중2 딸램의 첫 기말고사가 내일 코앞으로 다가왔네요.
기말고사 시험범위 나온 지 3주 전...
그날부터 아주 전쟁 시작이랍니다...
살살 구슬려도 봤다가 혼내도 봤다가
핸드폰. 노트북. 아이패드... 전부 압수도 해봤다가...
하루에 수십 번 화내고 달래고 화해하고...
그렇게 전쟁 같은 3주가 후다닥 지나가고 드디어 내일이 시험 첫날이네요...
주말부터는 공부를 하는지 뭘 하는지 밤을 꼬박 새우고 있는데...
잠을 제대로 못 자니 아침에 학교 갈 때 온갖 짜증...
이건 아주 상전이 따로 없어요.
내가 저 꼴을 몇 년을 더 봐야 하는지...ㅋㅋ
열심히 했으니까 시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하고 마음을 다스리고는 있는데...
막상 결과가 나오면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네요...
하여간 인생 첫 중요한 시험(?)
제발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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