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가 들어서 그런가?
하늘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.
젊었을 땐 사는 게 바빠서 그랬는지 하늘 올려다볼 여유가 없었던거 같은데...
바쁜 아침 출근길에 가을하늘 사진을 언제 찍었는지
남푠이 보내주었다.
가을하늘이 너무 파랗다고
이런날은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여행가고 싶어진다
세월 참 빠르다
어느날 문득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얀 눈이 내리고 있으려나
지나갈거 같지 않던 올 여름 더위도 어느날 문득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있다.
어느날 문득 난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있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있다
어느날 문득 머리에 흰머리가 늘어가고 한아이가 또다른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있겠지...
세월 참 무섭게 빠르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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